사찰 벽화이야기 - 법을 전하는 마음가짐, 부루나존자
부처님 제자 가운데 설법을 가장 잘 하는 분은 부루나존자였습니다. 그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얻은 깨달음의 기쁨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설법하는 것을 즐겨했습니다. 급기야 멀리 수로국으로 부처님의 법을 전하려 떠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하다, 부루나여. 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좋은 가르침을 전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부처님은 부루나존자를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물으셨습니다.
사찰 벽화이야기 5. 법을 전하는 마음가짐, 부루나존자
부처님 제자 가운데 설법을 가장 잘 하는 분은 부루나존자였습니다. 그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얻은 깨달음의 기쁨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설법하는 것을 즐겨했습니다. 급기야 멀리 수로국으로 부처님의 법을 전하려 떠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하다, 부루나여. 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좋은 가르침을 전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부처님은 부루나존자를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물으셨습니다.
"그런데 부루나야, 그 나라 사람들은 포악하고 잔인하다. 욕된 말로 그대를 비난할 텐데 괜찮겠느냐."
"흙뭉지를 던지지 않으니 이 얼마나 친절한가.라고 여기겠습니다."
"흙뭉치를 던지면 어쩌려는가."
"몽둥이로 때리지는 않으니 참으로 친절한 사람이라고 여기겠습니다."
"몽둥이로 때린다면 어떻게 하려는가."
"칼을 휘두르지는 않으니 참으로 친절한 사람들이라고 여기겠습니다."
"날카로운 칼로 목숨을 뺏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는 것이라고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몸은 무상한 것입니다. 많은 비구들이 이미 이 몸과 목숨은 늘 덧없는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언제든 버려도 아깝지 않은 것을 저들 덕분에 한 시름 덜게 되었으니 고맙다고 여기겠습니다."
"장하다, 부루나여, 그와 같은 마음을 갖고 법을 전한다면 교화하지 못할 사람이 없고, 능히 뛰어넘지 못할 장애가 없을 것이다. 언제든 떠나고 싶을 때 떠나도 좋다."
이후 부루나존자는 부처님께 인사를 드리고 수로국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열반에 들 때까지 홀로 불법을 천하며 많은 사람들을 교화하고, 많은 절을 지었습니다.
상불경보살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만나는 사람마다 합장하시고, '여러분은 모두 부처가 될 분들입니다. 그러니 저는 여러분을 가벼히 여기지 않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다녔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차별없이 평등하게 대하는 모습을 실천하신 보살이십니다.
부루나존자도 이와 같은 마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펼쳤을 것입니다. 부루나존자의 설법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하게 된 수로국 사람들은 항상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은 법문'을 들어며 서서히 불교에 귀의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