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문화 - 49재 동안의 겪는 일.(1)
사람이 죽어서 49동안에 겪는일들과 저승에서 자기를 구원하는 방법
임종중음(臨終中陰)...죽은 직후 영혼의 상태
죽음을 맞는 이의 숨길이 끊어진지 20시간이나 30여시간이 되면 죽은이의 심령(心靈)은밝은 빛속에 있으면서 잠깐이나마 더 없는 편안함과 만족을 느낀다. 가족들은 죽은이의 이런 상태가 깨뜨려지지 않도록 잘 살펴주고 정토염불법을 닦는 벗들이나 스님들을 불러 염불로 중음신의 의식을 더욱 밝혀주어야 한다.
염불을 해주면 중음신은 의식이 어두워지지 않고 바로 눈부신 빛속에서 해탈에 이를 수 있으니 이것이 중음신에 해탈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이다.
잠깐 동안 밝은 빛이 터졌다 사라지는 경계가 계속이어진는데 이때 중음신은 스스로가 이미죽었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하고 살아 있을 때 처럼 이곳 저곳을 돌아다닌다. 그러면서 좋아하는 이들을 보고 그들이 나누는 말을 듣는다. 이 때는 무서운 업력(業力)에서 나오는 갖가지 환영(幻影)이 나타나기 전으로 중음신은 아주 밝은 빛속에 있다. 만약 중음신이 살아 있을 때 이가르침을 보거나 들었다면 바른 생각을 일으켜 계속터지는 빛속으로 해탈할 수 있다. 그러나 친척이나 친구들이 부르거나 그밖에 무서운 모습들을 보게 되면 이는 중음신을 삼악도로 이끌려는 현상임을 알아야 한다. 또 아름다운 하늘여인이 맞이하려 해도 결코 마음이 흔들려 따라가서는 안된다. 그렇게 되면 윤회하는 괴로움 바다에 빠지게 된다.살았을 때 움켜쥐었던 그 모든 것을 다 놓아 버려야 한다. 꿈 같고 물거품 같은 그것들에 끄달리고 그것들을 잊지 못하는 것은 중음신에게 큰 괴로움을 줄 뿐이다. 다 놓아버리지 않으면 끝내 해탈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고 다시 육도윤회에 빠지게 된다. 모든 생각을 다 버리고 아미타부처님께서 정토로 이끌어 주시어 나고 죽는 괴로움에서 건져 주시기를 마음다해 기원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