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문화 - 탑(塔)
보명
2026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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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산스크리트로 수투파, 팔리어로 투파,라 한다. 부처님이 입멸하신 뒤 여덟 날 국왕이 부처님 사리를 여덟 등분하여 각기 탑을 세우고 봉안했다는 경전 기록이 있는데, 이것이 불교 탑의 기원이다. 탑은 부처님의 진실사리 또는 부처님의 말씀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불자들의 숭배대상이다.
중국에서는 전탑(塼塔 벽돌탑), 우리나라에서는 석탑(石塔 돌탑), 일본에서는 목탑(木塔 나무탑)이 발달하였다. 탑은 초기 불교에서는 가장 중요한 신앙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사리의 수가 한계가 있어 탑을 세우기 어려워지자, 탑 대신 불상을 조성하여 신앙의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하지만 탑은 여전히 부처님의 진신에 귀의하는 신앙 대상으로 도량을 장엄하고 있다. 탑의 양식은 3층탑, 5층탑, 9층탑, 13층탑 등으로 분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