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문화 - 금강계단, 석등, 부도
보명
2026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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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과 조성 의미가 비슷한 조형물로 금강계단, 석등, 부도 등이 있다.
금강계단(金剛戒壇)은 본래 수계의식을 진행하는 장소를 말한다. 계를 지키는 마음이 금강과 같이 굳건하여 자칫 파계하는 일이 없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금강계단이라고 한다. 가운데에 부처님을 상징하는 사리가 모셔져 있다. 통도사의 금강계단이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석등(石燈)은 본래 경내를 밝히는 등의 구실을 하는 시설물이었으나, 후대에 이르러 가람 배치의 기본 건축물로 변천하였다.
부도(浮屠)는 고승의 사리를 모신 묘탑이다. 조사 숭배를 중시하는 선종의 발달과 더불어 성행하였다. 부도와 탑은 둘 다 사리를 봉안하는 점에서는 같지만 그 모습은 다르다. 위치 또한 탑은 사찰의 중심인 법당 앞에 세우는데 반해, 부도는 사찰 경내 주변이나 외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부도를 모신 곳을 부도전(浮屠田)이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