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징으로 보는 불교문화 원(圓) - 원적(圓寂)
보명
2026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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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는 죽음을 끝으로 보지 않는다. 연기실상의 한 부분일 뿐 영원한 소멸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죽음을 열반이라고 이르는 것도 죽음 그 자체로 생명이 끝나
는 것이 아니라 ‘타오르던 번뇌가 끝난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원적이란 모든 무지와 사견을 버리고 깨닫는 것을 말한다. 원래적 고요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스님들의 죽음을 이세상의 모든 번뇌를 끊는 것으로 표현하여 원적에 들었다고 말한다.
